저스틴 비버 만리장성 논란은 애교? 과거 보니 ‘더욱 충격적’

입력 2013-10-02 17: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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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만리장성’

저스틴 비버 만리장성 논란은 애교? 과거 보니 ‘더욱 충격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만리장성 만행(?)이 구설에 오르자, 그의 과거 행동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저스틴 비버 만리장성 ‘왕’ 노릇보다 엄청난 과거 행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4월 저스틴 비버의 마약 소지 혐의에 대한 내용이다.

지난 4월 26일(한국시간) AP통신 등 해외매체들은 스웨덴 경찰이 유럽 투어 중인 저스틴 비버의 버스에서 약물과 전기충격기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경찰은 24일(현지시각) 저스틴 비버의 버스에 마약 등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 버스를 전격 압수 수색했다. 하지만 마약을 발견되지 않았고, 대신 마리화나가 발견됐다.

이에 앞서 저스틴 비버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도 문제를 일으켰다. 독일에서는 애완용 원숭이와 같이 입국하려다 관계 서류가 부족한 상태로 검역 당국에 압류당했고 네덜란드에서는 안네 프랑크 박물관을 찾아 “안네도 내 팬이 되고 싶었을 것”이라고 적어 빈축을 샀다.

또 미국에서는 매니저 폭행, 난동 등 다양한 소동으로 ‘악동’의 이미지를 얻었다.

누리꾼들은 “저스틴 비버 만리장성 애교였네”, “저스틴 비버 만리장성 왕노릇 애교로 봐줄께”, “저스틴 비버 만리장성에서 경호원에 한 만행 보니 방한을 거부하고 싶다”, “저스틴 비버 만리장성에서 한 행동 보니 한국에서 어떤 행동을 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오는 10일 한국을 찾아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사진|‘저스틴 비버 만리장성’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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