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오동도 사건 셀프 디스 “가요 100년사에 있어선 안 될 일”

입력 2013-11-02 00: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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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오동도 사건

박명수 오동도 사건

개그맨 박명수가 일명 ‘오동도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박명수는 지우고 싶은 기억으로 ‘오동도 사건’을 꼽았다.

오동도 사건은 지난 2002년 여수 오동도에서 열린 MBC ‘음악캠프’에서 벌어진 일을 말한다. 당시 박명수는 ‘바람의 아들’을 라이브로 소화하던 도중 불안한 음정과 음이탈로 진땀을 흘렸다. 그는 ‘바람의 아들’이 기존곡이 아닌 신곡 임에도 마이크를 객석으로 넘기는 해프닝을 저질렀다.

박명수는 오동도 사건을 언급하며 “가요 100년사에 있어선 안 될 일”이라고 스스로 디스를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오동도 사건 언급에 누리꾼들은 “박명수 오동도 사건 대박이었지”, “박명수 오동도 사건, 그때 정말 당황했었는데”, “박명수 오동도 사건, 보는 내가 진땀이 났더랬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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