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성매매 업소 출입’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글로벌 악동으로 거듭나고 있다. 성매매 업소에 출입한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브라질의 한 유명 성매매 업소에서 급히 빠져나가는 저스틴 비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천을 뒤집어 쓴 채 경호원에게 보호를 받으며 황급히 클럽을 빠져나가고 있는 저스틴 비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미 업소 앞에는 차량이 대기해 있었고, 차량에는 신원미상인 두 명의 여성도 동승한 상태였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이날 브라질에서 유명하다는 성매매 업소인 켄타우로스를 찾아 세 시간가량 머무른 뒤 자신의 경호원에 의해 끌려 나갔다. 파파라치를 발견한 경호원이 저스틴 비버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저스틴 비버 측은 다른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성매매 업소인 줄 몰랐다. 단순히 프라이빗한 클럽인 줄 알았다”며 해명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해부터 연이은 말썽으로 주목을 받았다. 파파라치를 구타해 피소를 당한데 이어 매니저를 구타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또 이웃과 싸우며 살해위협을 가는가 하면 세계적인 문화유적지에 낙서를 하는 등 ‘민폐스타’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한 여성 스트리퍼의 엉덩이를 만진 것이 논란이 됐으며, 한국에 방문했을 당시 DJ의 공연을 멋대로 중단하는 안하무인 격의 무례함을 보였다.
사진|‘저스틴 비버 성매매 출입 파문’ 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