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가스펠’ 양동근 ‘김유미와의 러브라인, 통편집돼 아쉽다“

입력 2013-11-06 17: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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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동근이 ‘블랙가스펠’을 촬영하며 김유미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양동근은 6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블랙가스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속에서 김유미와 러브라인이 있었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보니까 재미있는 내용을 담을 게 없더라. 그래서 감독이 ‘러브라인’이라도 만들어보자고 해서 설정으로 만들었다”며 “김유미와 뉴욕에서 알콩달콩한 장면을 많이 찍었다. ‘비포 선 셋’, ‘비포 선 라이징’ 같은 컨셉이었는데 다 편집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정준은 “개인적으로 김유미와 양동근의 러브라인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편집돼 아쉽다”고 말을 보탰다.

영화 ‘블랙가스펠’은 배우 양동근, 정준, 김유미가 국내유일 블랙가스펠 그룹인 ‘헤리티지’와 함께 소울뮤직의 본고장 미국 뉴욕 할렘으로 음악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다큐멘터리. 히즈엠티 미니스트리(HISMT Ministry) 팀이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11월 14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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