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공식입장 “임예진 하차, 예정된 일이었다”

입력 2013-11-08 01: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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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공식입장’

드라마 ‘오로라 공주’ 측이 임예진의 하차 논란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오로라 공주’ 제작진은 7일 공식 홈페이지에 “임예진 하차, 이미 ‘예정’된 일이었다”고 해명했다.

공식입장으로 “이번 하차는 작가와 제작진의 일방적인 결정 사항이 아니고, 드라마의 전개 방향과 연기자 본인의 개인적 사유 등을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고 결정한 사항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는 여옥(임예진)이 유체이탈을 경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옥은 화장실로 가서 거울 앞에 섰다가 자신의 얼굴이 거울에 비치지 않아 깜짝 놀란다. 이는 여옥이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는 경험을 했을 것을 짐작할 수 있는 상황.

방송 후 제작진은 이후 임예진의 하차를 인정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제작진의 일방적 하차 통보가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로라 공주 공식입장, 믿어야하나” “오로라 공주 공식입장, 주인공도 하차할 기세” “오로라 공주 공식입장, 이 드라마의 끝이 정말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오로라 공주 공식입장’ MBC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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