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지 “‘도수코4’ 우승 상금, 모두 부모님 드릴 것”

입력 2013-11-08 09: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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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코4 우승자 신현지’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4’(이하 도수코4)의 우승자 신현지가 “상금 1억 원을 부모님께 모두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도수코4’ TOP3인 정호연, 황현주, 신현지의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세 사람은 이미 ‘도수코4’의 모든 일정을 마친 상태였다.

이날 신현지는 우승소감으로 “내가 우승을 했지만, 언니들도 같이 위너(우승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수코4’ 우승이 모델로서는 시작점이 된 만큼 (우승자로서) 타이틀에 걸맞게 더욱 열심히 하겠다.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델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현지는 “우승 상금은 모두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다. 내가 가지고 있으면 아직 어려서 흥청망청 다 써버릴 것 같다”며 웃었다. 또 그는 “우승자 발표 때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 잘하지 못한 것이 죄송하고 미안했다. 효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도수코4 우승자 신현지’


신현지는 앞으로의 꿈으로 대해 “패션지 앞쪽을 장식하는 모델이 되고 싶다. 그리고 세계적인 모델 랭킹에도 들어보고 싶다. 신현지 하면 ‘세계적인 모델’이라는 말이 따라 오는 것이 내 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7일 방송된 온스타일 ‘도수코4’에서는 신현지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신현지에게는 상금 1억 원과 뉴욕 최고의 모델 에이전시인 ‘넥스트 모델 에이전시’와의 계약 기회 그리고 패션매거진 W KOREA의 커버 모델이 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진|‘도수코4 우승자 신현지’ CJ E&M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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