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환일현상, 태양 3개가 동시에 떠? ‘신기한데 무서워’

입력 2013-11-11 09: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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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환일현상’

최근 핀란드에서 희귀 환일현상이 관측돼 화제다.

핀란드 국영방송(YLE.fi)은 최근 키틸라 시르카에 있는 레비 스키리조트에서 희귀 환일현상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이를 포착한 주인공은 지역 거주민이자 사진작가인 파울리 헨니넨와 그의 가족.

희귀 환일현상은 태양과 달이 3개로 보이는 것을 말한다.

환일(parhelion)은 대기에 있는 미세한 육각 판상의 얼음 결정이 태양광에 굴절·반사돼 나타나는 광학 현상이다. 특히 얼음 결정에 반사된 빛 덩어리가 또 다른 태양이 뜬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희귀 환일현상, 무섭다” “희귀 환일현상, 지구 멸망하지는 않겠지” “희귀 환일현상, 실제로 보면 소름 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희귀 환일현상’핀란드 국영방송(YLE.fi)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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