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누드 사진 논란’ 후 입국…향후 행보는?

입력 2013-11-13 1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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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사진 노출 논란을 겪고 있는 에일리가 언제 입장을 발표할까?

에일리는 노출 논란이 발생한지 이틀 만에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침묵으로 일관한 채 공항을 빠져나간 에일리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선글라스를 낀 채 모자를 눌러쓰고 입국창에 모습을 보였다. 다소 어두운 표정의 에일리는 가벼운 목례를 하고 스태프들에게 둘러싸여 공항을 빠져나갔다.

논란 후 공식적으로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자리이기에 에일리가 입장을 표명할 것인지에 눈길이 쏠렸지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에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에일리가 어떤 말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에일리는 14일 열리는 ‘2013 멜론 뮤직 어워드’에도 참석한다. 이날 에일리는 레드카펫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실내 공연만을 소화할 예정.

소속사 측에 따르면 에일리는 ‘멜론 뮤직 어워드’를 마지막으로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논란 후 휴식 없이 일정을 소화해 온 그이기에 마음을 추스릴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 영어권 한류 연예정보 사이트인 올케이팝닷컴에는 에일리가 데뷔 전 찍은 노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후 소속사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에일리의 사진이 맞다. 과거 속옷 모델 테스팅이라고 속아 찍은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포|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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