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서 발견한 돌맹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는 최근 장보고 기지 건설지 남쪽 350km 지점에서 발견한 돌맹이가 달 운석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달 운석은 우리나라의 남극운석 탐사대가 이탈리아 팀과 공동 탐사를 진행하던 중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총 중량은 94.2g이다. 양국의 양해각서에 따라 이탈리아와 절반씩 소유하게 됐다.
한편 국제운석학회에 등록된 4만6000여개의 운석 중 달 운석은 160여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극에서 발견한 돌맹이, 정말 신기하네", "남극에서 발견한 돌맹이, 달에도 운석이 있구나" "남극에서 발견한 돌맹이, 어떻게 찾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