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농구 실력 화제…감독 “스카우트 경쟁 붙을 정도”

입력 2013-11-20 09: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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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배우 김혁이 ‘우리동네 예체능 김혁’의 농구 에이스로 등극했다.

김혁은 19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수준급의 실력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 최강창민 이정진 박진영 서지석 줄리엔강 존박 이혜정 김혁이 초등학생들과 농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혁은 화려한 플레이와 득점력으로 주목받았다. ‘예체능’ 팀 멤버들은 “연예계에 이런 인재가 있었다니 놀랍다”고 극찬했다.

경기 후 김혁이 대학 농구선수 출신임이 밝혀졌다.

그는 “길거리 농구를 하다 고등학교 2학년 스카우트돼 4년 동안 농구선수로 활약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발복 부상으로 프로 선수의 꿈을 접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예체능’ 팀과 대결한 고등학교 농구팀 감독이 김혁이 과거 유망주였다고 설명했다.

감독은 “김혁이 고교 시절 농구를 정말 잘했다. 프로로 갔어야 했는데 연예계로 빠졌다”며 “당시 여러 대학 농구팀에서 서로 달라고 스카우트 경쟁이 붙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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