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나’ 2차티저, 김자옥 나영석PD 분노폭발…대체 무슨일이?

입력 2013-11-20 09: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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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누나 2차티저 공개·꽃누나 첫방송 확정’

‘꽃누나’ 2차티저, 김자옥 나영석PD 분노폭발…대체 무슨일이?

tvN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9일 오후 ‘꽃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꽃누나 2차 티저 예고: 내 누나라니까’라는 제목으로, ‘응답하라1994’가 끝난 직후 방송될 ‘꽃누나’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주의 BGM 중 특정가사는 제작진의 장유유서 정신과 다를 수 있습니다. 너라고 부르다니요’라는 내용과 2차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누나’ 호칭으로 곤경에 처한 나영석 PD과 ‘선생님’ 호칭으로 버럭하는 김자옥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나영석 PD가 이미연에게 ‘누나’는 호칭을 썼고, 그 모습에 이승기는 “갑자기 누나가 되느냐”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때 김자옥은 자신을 어떻게 부를 거냐고 넌시지 물었고, 나영석은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쓰겠다고 했다. 이에 김자옥은 “차라리 아줌마라고 해”라며 불 같이 화냈고, 이를 지켜보던 윤여정은 “누님이라는 호칭은 징그럽다”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2차 티저 영상에 이어 이날 ‘꽃누나’ 첫방송 일자도 공개됐다. tvN에 따르면, ‘꽃누나’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방송시간은 밤 10시로, 기존의 방송되던 ‘퍼펙트 싱어 VS’는 ‘꽃누나’ 방송 이후 시간대로 편성됐다. 또 ‘꽃보다 누나’는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는 ‘응답하라 1994’에 이어서 방송된다.

‘꽃누나’는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으로 기획됐다. 이어 윤여정, 김자옥, 이미연, 김희애 등 다소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 ‘짐꾼’으로 이승기가 최종 확정돼 나영석 PD와 이승기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꽃누나’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달 동부유럽 크로아티아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현지에서 여배우들의 다양한 매력이 방송에 고스란히 담겨있을 것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꽃누나’는 오는 2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한편 ‘꽃누나’ 2차티저를 접한 누리꾼들은 “꽃누나 2차티저 대박”, “꽃누나 2차티저 진짜 웃겨”, “꽃누나 2차티저… 본방사수가 진리네”, “꽃누나 2차티저…진짜 본방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꽃누나 2차티저 공개·꽃누나 첫방송 확정’ 영상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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