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이정재,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

입력 2013-11-22 23: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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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가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관상’ 이정재,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

배우 이정재가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22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남우조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배우 조정석, 이정재, 조진웅, 정우성, 박성웅이 올랐다.

수상자로 호명돼 단상에 오른 이정재는 “먼저 내 안에 수양대군의 그런 면이 있는 것을 아시고 캐스팅하신 한재림 감독님, 함께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 그리고 관상을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정재는 올해 영화 ‘신세계’와 ‘관상’에 연이어 출연하며 영화팬들에 남다른 인상을 남겼다. 특히 ‘관상’에서는 수양대군 역을 맡아 남다른 그의 카리스마를 증명해냈다. 이정재는 ‘관상’에 이어 최근 ‘빅매치’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여우조연상에는 영화 ‘소원’의 라미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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