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공서영,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동네 한 바퀴’로 호흡

입력 2013-12-27 17: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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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남희석과 공서영 전 아나운서가 채널A의 새 예능 프로그램 ‘컨츄리 선수권대회 동네 한 바퀴’ (이하 ‘동네 한 바퀴’)의 MC로 발탁됐다.

‘동네 한 바퀴’는 농촌 지역 할아버지 할머니가 마을대항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한 발 수레 릴레이’, ‘고무신 멀리 날리기’ ‘촌견 챔피언십’ 등을 펼치는 농촌 생활 밀착형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특히 마을의 민화투 고수를 뽑는 ‘민화투 선수권 대회’가 볼거리다. 제2의 알까기 신화를 노리고 있는 민화투 대회는 MC 남희석, 공서영과 채널A 김태욱 아나운서가 생동감 넘치는 중계를 선보인다.

‘동네 한 바퀴’의 연출자인 채널A 김순겸 PD는 “청춘으로 돌아간 어른들 간의 경기로, 시골 어른들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무공해 버라이어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첫 녹화를 마친 MC 남희석은 “젊은이들 못지않은 시골 어른의 불꽃 튀는 경쟁과 순수한 모습에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함께 진행을 맡은 MC 공서영은 “다섯 살 때 친오빠에게 배운 민화투가 이제야 빛을 발휘하는 것 같다”며 “32년 만에 전문분야를 찾았다”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시골 마을의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무공해 버라이어티 채널A ‘동네 한 바퀴’는 1월 4일 토요일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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