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폭풍눈물, 그동안의 설움이…강수정·노현정 때문?

입력 2014-01-02 13: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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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폭풍눈물 “노현정 강수정 비교…”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과거 상처를 고백하며 폭풍눈물을 흘렸다.

김보민은 1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 “부산 KBS에 발령이 났을 때 '전임자였던 강수정에 비해 얼굴, 몸매 다 안 되는데 뭐로 어필할래'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김보민은 입사 당시부터 비교당했다고 했다. 그는 “아나운서 동기 중 항상 돋보이는 아이가 그 기수의 중신이 된다. 내 기수 때는 노현정 전 아나운서였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갈수록 방송할 때 대우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난 동기고 한 살 언니인데 의자도 다르게 줬다”라며 “지역 순환근무 때문에 동기 11명 중 반이 지방 발령을 받았다. 노현정은 서울에 남아 9시 주말뉴스와 아침마당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보민은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강수정 아나운서와 달리 자신에게는 아무에게도 사인을 부탁하지 않았었다고도 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김보민 폭풍눈물, 누구나 그런 시절이 있기 마련이죠”, “김보민 폭풍눈물, 서러웠나 보다”, “김보민 강수정 노현정 다 예쁘기만 한데…”, “강수정 노현정 근황 궁금하다”, “강수정 노현정 비교라니…김보민도 괜찮은데”, “김보민 폭풍눈물,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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