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드라마마다 터지는 이일화

입력 2014-01-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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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일화. 사진제공|SBS

‘응사’ 이어 ‘별그대’ ‘정도전’ 까지
잇단 흥행…주부들의 워너비스타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7’와 ‘응답하라 1994’에 연속 출연하며 흥행을 이끈 연기자 이일화가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 ‘응답하라 1994’를 마친 이일화는 화제작 두 편에 잇따라 출연하며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30∼40대 주부들에게는 ‘워너비스타’로 떠올라 ‘40대 전지현’으로도 불린다.

이일화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딸 유인나를 스타로 키우고 싶어 하는 엄마,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에서는 훗날 신덕왕후가 되는 이성계의 부인 강씨로 활약 중이다.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와 정 많은 엄마 캐릭터를 연기한 그는 새 작품에서 우아함과 강인함을 넘나드는 변신으로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새로 시작한 작품의 시청률도 순항하며 이일화의 새로운 전성기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는 24.6%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고, ‘정도전’ 역시 10.7%로 정통 사극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제작진은 “이일화는 1990년대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세련미를 유지하면서도 ‘응사’에서 보여준 억척스럽고 코믹한 아줌마 캐릭터도 소화 가능한,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다”고 평가했다.

40대 같지 않은 외모와 몸매를 유지하면서 새 작품은 물론이고 파격적인 화보나 잡지, 광고모델 등 20대 여배우에게나 들어올 법한 제의도 쇄도하고 있다.

이일화 측 관계자는 “주부들을 주 독자층으로 하는 잡지는 물론 20∼30대를 타깃으로 화보나 제품의 광고모델 제의도 부쩍 늘어났다”며 “최근 여배우로, 아내로, 엄마로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에너지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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