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김윤진·오달수 주연 ‘국제시장’ 지난달 25일 크랭크업

황정민·김윤진·오달수 주연 ‘국제시장’ 지난달 25일 크랭크업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 (주)JK필름)이 4개월간의 촬영 대장정을 마쳤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황정민·김윤진·오달수 등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국제시장’은 2013년 8월 14일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을 시작해 12월 25일 태국에서 촬영을 마쳤다.

한국전쟁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고단하게 살아온 한 남자와 그 가족의 일대기를 장대하게 그려낸 감동 서사 드라마 ‘국세시장’은 총 140억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한국, 일본 등 4개의 VFX팀이 투입돼 VFX 수퍼바이저가 이를 전체적으로 총괄했으며 ‘007 스카이 폴’에 참여한 스웨덴 특수분장팀이 합류해 국제적인 공동작업이 이뤄졌다.

이에 한국전쟁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장대한 드라마를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한 대규모 그래픽 작업이 이뤄져 시대를 생생하게 고증한 웅장한 스케일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제시장’은 2014년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