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여자양말’

개그맨 허경환이 여자양말로 오해를 샀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맘마미아’녹화는 신년 특집으로 기존의 토크쇼 형식이 아닌 부모-자식간의 24시간을 과찰하는 리얼 카메라 형식으로 촬영됐다.

이날 녹화에서 허경환은 통영에서 올라오는 어머니를 맞기 위해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특히, 그는 머리카락 한 올까지도 청소하는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은 청소하는 이유에 대해 “엄마가 오해할까봐”라고 설명했다. 이어 “긴 머리카락이 나올까봐 청소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빨래 사이에 있던 양말을 보고는 “이거 여자 양말 아니야?”라고 물었다는 후문.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허경환 여자양말, 뭐라고 해명했을까”, “허경환 여자양말, 재미있네”, “허경환 여자양말, 본방 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경환의 해명은 8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되는 KBS2 '맘마미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