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에서 방송인으로 돌아온 윤지영은 토크쇼를 진행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편안하고 친숙한 방송인 되고 싶어요.”
방송경력 15년에 달하는 베테랑 윤지영 전 아나운서(41). 안정된 톤으로 전해져 오는 말끔한 목소리에서 관록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는 다시 ‘신입’이 됐다. 정든 SBS를 떠난 지 3년 만에 방송인으로서 다시 카메라 앞에 선 것. 새롭게 첫발을 내딛은 그는 신인 못지않은 패기와 열의로 가득 차 있다.
“모든 게 새롭다고 해야 할까요? 설레고 떨려요. 어떤 프로그램이든 도전해보고 싶고, 닥치는 대로 열심히 하리라는 생각입니다.”
윤지영은 아나운서로 15년간 몸담은 SBS를 떠나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아나테이너(아나운서 출신 엔터테이너)’로서 제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다. 그는 “긴장감이 주는 묘미가 있다”고 말하지만 새롭게 뛰어든 예능계는 그야말로 전쟁터다.
“예능에서는 한마디 하는 것이 어려워요. 그래도 방송경력이 있어서 잘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15년간의 경험과는 또 다르더라고요. 뉴스처럼 나만의 노하우를 쌓아야 할 것 같아요.”
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돌려보며 모니터한다는 그는 “아나운서 때보다 훨씬 높은 강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부로서의 안정된 삶을 택할 수도 있었던 그가 이토록 열심히 방송에 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40·50대도 충분히 꿈을 꿀 수 있고 아름답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그래서 누군가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롤모델이 될 수 있다면 보람있을 거 같아요.”

전쟁터 같은 예능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워가고 있는 방송인 윤지영.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방송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나를 알려 인지도를 높이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야 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사람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편하게 감싸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 그가 가장 잘하고 자신 있어 하는 일이다. 방송을 다시 시작한 후 처음 맡게 된 프로그램도 EBS ‘명사가 읽어주는 한 권의 책’이었다.
“‘명사가 읽어주는 한 권의 책’을 진행하고 있는데 만족스러워요. 명사뿐 아니라 사회각계 각층의 다양한 사람들과 편하게 만나 자연스러운 대화를 하고 싶어요.”
윤지영은 “어려운 예능 환경에 좌절할 때도 있다”면서도 “처음은 불안하지만 충분히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금의 열정이 식지 않길 기도하고 있어요. 열심히 활동해서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고 싶어요. 유명해지고 싶은 욕심이 아니라 친숙하고 편안한 방송인이 되고 싶은 바람입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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