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아내 황은정은 애교쟁이” 화났을 때는 ‘19금’ 애교

입력 2014-04-10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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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윤기원의 아내 황은정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윤기원, 김응수, 송은이, 김영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기원은 아내자랑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MC 김국진이 "화가 나 있으면 황은정이 한복을 차려 입고 칠첩반상을 차린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윤기원은 "황은정이 애교가 많다. 다투고 감정이 안 좋을 때 먼저 애교를 부린다"며 "한복뿐만 아니라 메이드복도 입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설정을 많이 한다. 자기가 설정하고 대사하면서 콩트 같은 상황을 만든다. 결혼 전 크리스마스에는 가터벨트를 하고 나왔다. 잡지에서 말고 실제로 가터벨트를 본 건 처음이었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윤기원은 아내 황은정이 11살 연하라는 말에 "실제로는 9살 연하다. 프로필 상 아내의 나이는 기획사 사장님이 주신 것"이라고 아내를 디스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윤기원 아내 황은정 재미있네" "윤기원 부럽다", "적극적인 여자 정말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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