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길 사과’… “길도 반성하고 있을 것”

입력 2014-05-04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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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길 사과’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길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직접 사과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3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길 음주운전 문의에 대해 ‘무한도전’을 대표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길이 하차하게 됐다. 제작진, 멤버들 우리 모두가 책임 있는 일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유재석은 “길도 자숙의 시간을 갖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을 것”이라며 “더욱 열심히 하는 무한도전 되겠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은 “무한도전을 아껴주신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러한 ‘무한도전 길 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길 사과, 사과 할 사람은 따로 있을텐데?”, “무한도전 길 사과, 정말 민폐네”, “무한도전 길 사과, 길이 사과해야하는거 아닌가?”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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