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온주완 “베드신 전 공사, 여성용품과 테이프로…”

입력 2014-05-10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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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온주완. 사진출처 | JTBC

송승헌 온주완 19금 토크

개봉을 앞둔 영화 ‘인간중독’의 주연 배우 송승헌과 온주완이 베드신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송승헌은 9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이번에 '인간중독'을 찍으면서 처음으로 공사를 해봤다. 작품에서 노출신이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공사'는 남녀 배우가 베드신을 찍을 때 중요부위를 보이지 않게 가리는 작업을 말한다.

이어 송승헌은 "'이걸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분장팀에서 마스크와 테이핑 할 수 있는 걸 줬다. 매니저와 둘이 씨름하면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사가 풀릴 수도 있냐?"고 묻자, 송승헌은 "물론이다. 내가 알기론 온주완이 선배다. 예전에 아예 풀렸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온주완은 "공사는 방법이 많다. 여성 용품인 생리대와 스포츠 테이프로 딱 붙인다. 붙이는 순간 기분이 이상하다"고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송승헌 온주완 19금 토크 재미있다", "송승헌 온주완 영화 기대된다", "송승헌 온주완, 또 다른 매력이다", "송승헌 온주완 촬영 중 민망하지 않았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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