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현성,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 "뭉클"

입력 2014-05-13 11: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 | SBS '힐링캠프' 장현성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 장현성'
배우 장현성이 '힐링캠프'에서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장현성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는 장현성의 아내 양희정이 깜짝 영상편지를 보내와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영상에서 양희정은 "아버님이 돌아가신지 3년이 됐다"며 "남편이 준우, 준서 다 학교가고 없을 때 혼자 소주 한 병 들고 아버지 산소 가서 원 없이 울고 싶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참지 말고 울고 싶을 땐 울라고 말하고 싶다"며 남편을 걱정했다.

이에 장현성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아버지가 태권도 국제심판 자격증까지 딸 정도로 육체적으로 강인하셨는데 수분이 다 말라버린 식물처럼 침대에 누워계시는 모습이 참..."이라며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아빠가 돼보니 아이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더라. 그러다 보니 아버지가 생각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힐링캠프 장현성 출연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장현성, 찡하네요" "힐링캠프 장현성, 눈물난다" "힐링캠프 장현성, 아빠만이 아빠의 마음을 아는법" "힐링캠프 장현성, 부인이 참 속이 깊으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