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액션 촬영 중 눈 부상…‘너포위’ 촬영 중단

입력 2014-06-10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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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동아닷컴DB

이승기. 동아닷컴DB

'이승기'

이승기가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촬영 도중 눈 부상을 당했다.

이승기는 9일 새벽 액션 장면을 촬영하던 중 소품용 칼에 눈을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의 절대 안정 권유에 따라 ‘너포위’측은 촬영을 중단키로 했다.

현재 이승기는 제작진을 통해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로 인해 촬영을 중단할 수 밖에 없어서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전했다.

‘너포위’ 제작진 측은 11일 방송분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이승기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 부상, 이럴수가” “이승기 부상, 안돼!” “이승기 부상, 치료 받으면 괜찮은 거겠지?” “이승기 부상, 절대 안정 취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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