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출연자 사연에 MC 미르 “사람이 아니라 X자식”

입력 2014-06-13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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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사진출처 | 렛미인 시즌4

렛미인. 사진출처 | 렛미인 시즌4

렛미인, 출연자 사연에 MC 미르 “사람이 아니라 X자식”

렛미인4에 출열한 최귀명 씨의 사연이 공개돼자 MC들이 경악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렛미인4’ 3화에서는 ‘노안’이라는 주제 최귀명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최귀명 씨는 27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주부로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보다 두 살 어린 93년 생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귀명 씨는 18살에 만난 남편으로부터 무시와 폭력, 폭언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남편이) 다른 여자들과 비교도 한다”면서, “‘너는 왜 이렇게 못 생겼냐’ ‘왜 이렇게 더럽냐’고 그런다. 휴대폰 볼 때 더 심하게 때린다. 내가 익숙해진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귀명 씨의 사연을 들은 MC 미르는 “보통 그런 사람은 사람자식이라고 안하고 개자식이라고 한다”고 분노했고 레이디제인은 “쓰레기다”며 화를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렛미인은 최귀명씨에게 정신과 상담 치료를 비롯해 기타 여러 부분의 케어를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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