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김호정, 배꼽까지 내려오는 거대 가슴…손으로 들어야 할 정도

입력 2014-06-27 13: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렛미인 김호정. 사진|방송캡처

렛미인 김호정. 사진|방송캡처

렛미인 김호정, 배꼽까지 내려오는 거대 가슴…손으로 들어야 할 정도

‘렛미인’ I컵녀의 사연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26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 5화에서는 가슴 때문에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의뢰인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출산 후 가슴이 실종된 주부 한연주와 I컵 때문에 가슴이 배꼽까지 처진 김호정 씨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한 씨는 둘째 출산 후 가슴이 급격하게 작아졌다. 이로 인해 자신감을 잃은 한 씨는 스트레스를 가정에 쏟아내고 있었다.

김 씨의 고민은 한 씨와 정반대였다. 김 씨는 수유하는 아이 엄마로 착각할 만큼 거대한 가슴의 소유자. 그는 무거운 가슴 때문에 허리 통증은 물론 여름에는 땀띠로 고생했다. 뿐만 아니라 학창시절 성추행 당한 경험도 있었다.

김 씨는 “어릴 때 가슴이 크다보니 성추행도 많이 당했다”며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본 삼촌 친구가 성추행을 했다. 그 사건 이후로는 사람을 못 믿겠더라”고 털어놨다.

렛미인 닥터스는 오랜 회의 끝에 김 씨를 제5대 렛미인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김 씨의 양쪽 가슴 1200g에서 각 800g의 조직을 제거해 C컵으로 줄였다.

변화한 김 씨를 본 MC들은 “가슴이 정말 예쁘다. 남자들의 이상형”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렛미인 김호정, 안타깝더라” “렛미인 김호정, 새 삶을 찾았네” “렛미인 김호정, 감동스러운 변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지원자들의 인생을 바꿔주는 메이크오버쇼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