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친형 닭갈비집 도우며 자숙 중…“강호동과 연락하지만…”

개그맨 이수근. 사진출처 ｜ Y-STAR 방송 캡처

이수근, 친형 닭갈비집 도우며 자숙 중…“강호동과 연락하지만…”

개그맨 이수근이 불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후 근황을 전해 화제다.

이수근은 7일 오전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이수근은 “복귀 생각은 없다”며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능력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실망을 많이 시켜드렸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아빠 노릇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수근은 “강호동 선배님이 연락 주셔서 힘을 많이 주신다”며 “내가 따로 연락은 안 드린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수근은 친형이 최근 개업한 서울의 한 닭갈비집에서 일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근은 지난해 12월 불법 스포츠 도박에 거액의 판돈을 건 혐의(상습도박)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누리꾼들은 “이수근, 안타깝다” “이수근, 애잔하네” “이수근, 닭갈비집에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