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조선 수군의 드라마틱하고 강렬한 스틸 공개

입력 2014-07-15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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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조선 수군의 드라마틱하고 강렬한 스틸 공개

영화 ‘명량’이 불가능한 전쟁에 나선 조선 수군의 드라마틱한 스틸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은 거대한 전쟁 속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싸우는 이순신 장군과 조선의 수군, 민초들의 모습으로 강렬함을 선사한다. 모두가 패배를 예감하는 가운데, 조선의 바다를 포기하고 육군에 합류하자는 조선 장수들과 묵묵히 생각에 잠기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 피난길에 오른 조선 민초들을 이끄는 이순신 장군의 아들 이회,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대장선의 격군 수봉에 이르기까지 ‘명량’ 속 각기 다른 인물들의 고뇌와 드라마가 담긴 스틸은 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단 12척으로 330척 왜군과 맞서야 하는 불가능한 전쟁 속에서 필사의 힘을 다해 싸우는 조선 수군의 모습은 짜릿한 전율을 전한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활을 쏘는 이순신 장군을 필두로 목숨을 내걸고 적들을 향하는 조선 수군의 모습은 진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처럼 전세계 역사상 손에 꼽히는 드라마틱한 전투이자, 조선의 역사를 바꾼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의 한 가운데에서 활약을 펼친 조선 수군의 스틸로 기대를 더하는 영화 ‘명량’은 차원이 다른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뜨거운 감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전쟁의 볼거리와 액션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낸 ‘명량’은 7월 30일 개봉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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