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맞이에 서울 공항-프레스 센터도 분주

입력 2014-08-14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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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황방한준비위원회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의 방한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78)을 맞기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4일 오전 8시 현재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 마련된 메인 프레스 센터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입국 전 교황방한위원회 허영엽 신부의 정례 브리핑을 듣기 위해 취재진들이 속속 자리를 채우고 있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리게 될 서울공항에서는 현재 레드카펫이 깔리는 등 25년 만의 방한을 환영하기 위한 준비가 일사불란하게 진행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4시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알이탈리아 항공 AZ 4000 특별 전세기편으로 출국했다. 서울공항에는 같은날 오전 10시 반에 도착하게 되며 박근혜 대통령의 영접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프란치스코 교황은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주요 공직자들과의 만난 후 한국 천주교단과 만나는 일정을 4박 5일 간의 방한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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