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민교 “김수로 첫 인상, 덩치 크고 칼 들고와 무서워”

입력 2014-08-14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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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민교 김수로. 사진=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김민교 김수로’

배우 김민교가 김수로 첫 인상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으로 배우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민교는 대학 입학시험에서 김수로와 처음 마주친 기억을 회상했다. 김민교는 “난 그때 쌍절곤과 봉을 들고 갔는데, 김수로는 산만한 덩치에 칼을 들고 서있더라”고 밝혔다.

이어 “김수로가 나에게 ‘운동 좀 하셨나 봐요?’라고 물으며 다가왔는데, 너무 무서워서 대답을 안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민교는 김수로와 중앙대 면접 탈락 후 서울예대 면접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재회했다고 밝혀 또 한 번 모두를 폭소케 했다.

라디오스타 김민교 김수로 첫 인상 발언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김민교, 김수로 첫 인상 칼을 왜?”, “라디오스타 김민교 김수로 엄청난 인연”, “라디오스타 김민교 김수로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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