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병 '스트레스 컴온' 음원 공개에 뜨거운 반응…데프콘 "쭉쭉 달려달려!"

입력 2014-08-20 17: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MBC 에브리원

빅병의 '스트레스 컴온'이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정오 빅병은 음원사이트 멜론을 통해 데뷔곡 '스트레스 컴온'을 공개했다.

빅병(Big Bottle)은 정형돈과 데프콘으로 구성된 '용감한 이단 호랑이'가 프로듀싱을 맡은 프로젝트 그룹이다.

'용감한 이단 호랑이'는 인기 프로듀서인 용감한 형제, 이단 옆차기, 신사동 호랭이의 이름을 따 만든 팀명이며, 빅병은 빅뱅을 패러디한 이름이다. 빅병의 멤버로는 비투비 육성재, 빅스의 엔과 혁, 갓세븐 잭슨이 있고 그들은 각각 육덕, 돌백이, 혁띠, 왕콩이라는 예명을 가지고 있다.

앞서 왕콩은 '스트레스 컴온'에 대해 "이 노래 빌보드에 올라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작곡을 맡은 데프콘은 "이 노래는 쥐도 새도 몰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어디 가서 이 노래 절대 홍보하지 마라. 비밀리에 사라질 노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용감한 이단 호랑이의 바람과는 달리 빅병의 '스트레스 컴온'은 화제의 중심에 놓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데프콘은 자신의 트위터에 "덕이야~콩이야~혁띠야~돌백아~ 다들 고생 많았다! 앞으로도 승승장구! 쭉쭉 달려달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정판에 버금가는 빅병-'스트레스 컴온' 오늘 음원발매 축하!" 라고 덧붙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빅병의 '스트레스 컴온' 노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빅병, 승승장구하네" "빅병, 노래며 뮤비며 멤버며 다 좋아" "빅병, 용감한 이단 호랑이 도도하네" "빅병, 데뷔 무대도 있다던데 기대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공개된 빅병의 '스트레스 컴온'의 음원 수익은 향후 기부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