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잘생김’ 발언 팬에 역조공… ‘이것이 진정한 팬 관리’

입력 2014-09-03 2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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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이정재, ‘잘생김’ 발언 팬에 역조공… ‘이것이 진정한 팬 관리’

배우 이정재가 자신의 팬에게 역조공을 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일 이정재가 한 팬에게 식사를 대접했다”면서 “이는 방송에서 ‘이정재 잘생김이란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알렸다.

‘이정재 잘생김’이란 영화 ‘관상’의 900만 돌파 기념 행사에서 붙여진 별명으로 알려졌다.

당시 행사 자리에서 한 팬이 이정재에게 “오빠, 얼굴에 김 묻었어요”라고 말하자 그는 당황한 듯이 자신의 얼굴을 매만졌다. 이후 이 팬은 곧바로 “잘생김!”이라고 외쳤고 이정재는 이내 웃어보였다. 이 영상은 유튜브와 SNS 등에도 퍼지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정재 잘생김 역조공, 팬 행복했을 듯”, “이정재 잘생김 역조공, 훈훈한 모습이네요”, “이정재 잘생김 역조공,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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