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신효정 PD “‘감독판’ 본방만큼 재밌는 에피소드 담았다”

입력 2014-09-05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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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페루 편 종영에 아쉬워 했던 시청자들을 위해 tvN ‘꽃보다 청춘 감독판 in 페루’가 5일 방송된다.

‘청춘’이란 화두를 던지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꽃보다 청춘’이 본방송만큼 웃긴 미방송분을 ‘감독판’을 통해 공개하는 것.

신효정 PD는 “꽃보다 청춘은 청춘들의 배낭 여행답게 속도감 있는 전개를 펼쳤다. 이에 9박10일의 여정 중 본방송에 모두 담지 못한 미방송분을 ‘감독판’으로 담게 됐다”며 “본방송만큼이나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윤상, 유희열, 이적의 친절한 코멘터리와 함께 방송될 예정이다”며 ‘감독판’에 대한 기획의도를 전했다.

‘감독판’ 방송에서는 ‘페루 3대 음식’ 중 하나인 ‘꾸이’를 먹기 위해 산전수전을 겪는 ‘40대 꽃청춘’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페루 여행 내내 ‘꾸이’ 음식에 집착했던 세 사람은 여행 마지막날 어렵사리 ‘꾸이’ 전문집에 도착한다.

그러나 그토록 손꼽아 기다리던 꾸이 전문점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이 펼쳐지며 웃음을 전한다는 후문이다. 또 페루 여행에서 하루 늦게 한국에 도착한 윤상의 ‘낙오 사건’까지 본방송 만큼이나 흥미진진한 미방송분이 눈길을 끌 것.

‘꽃보다 청춘’ 페루여행의 감독판은 5일 저녁 9시50분 방송된다.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유연석, 손호준, 바로의 ‘꽃보다 청춘’ 라오스 편이 12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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