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는 1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은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 입니다.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한 날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자살은 이제 개인만의 일이 아닙니다. 자살의 심각성은 더 깊어지며 사회적인 분위기로 이어지기에 더욱더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만큼이라도 주위를 둘러보세요.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게 힘이 되는 용기를 주는 메시지나 전화 한 통 넣어보세요”라고 적었다.
또 그는 “요즘 가장 필요한 건 관심과 대화인 거 같아요. 따뜻한 관심으로 진심을 다한 경청으로 죽어가는 친구의 손을 잡아주세요. 생명은 그 무엇보다 가치 있으며,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자신있게 자신답게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요, 우리!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2003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사진|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