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스웨트’ 컬렉션은 미니멀리즘의 대명사 헬무트 랭의 디자이너 알렉산드르 플로코브가 참여한 컬렉션이다.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담아 스웨트 제품을 보다 멋스럽고 도시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독특한 실루엣과 검은색, 회색의 두 가지 색상으로만 출시되어 기존 스웨트 제품의 편안함에 시크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클로 ‘플러스 제이’ 컬렉션은 2009 F/W 시즌 첫 출시 이후 다섯 시즌에 걸쳐 재 출시될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장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이라 평가받는 컬렉션이다.
이번 2014 F/W ‘플러스 제이’는 ‘베스트 오프 플러스 제이 컬렉션’을 테마로 지난 다섯 시즌 동안 선보였던 라인업 중 ‘플러스 제이’의 진보적이고 미니멀한 스타일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을 엄선해 다시 출시한다.
‘엘에이 퓨어 블루 프로젝트’는 청바지와 청 스커트, 멜빵 스타일의 청바지 등 하의 제품과 재킷, 셔츠, 스웨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에 일본 고유의 ‘인디고 데님(Indigo Denim)’ 색상을 입혀 세련되게 표현한 프리미엄 데님 컬렉션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