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 ‘아홉수소년’서 미친 존재감…첫 정극 연기 합격점

입력 2014-09-15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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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세영이 ‘아홉수 소년’에 깜짝 출연 했다.

이세영은 지난 12일 방송 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 경수진(마세영 역)의 절친 ‘선아’역으로 출연해 경수진과 김영광(강진구 역)의 연애코치로 나서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경수진 과의 술자리에서 “친구는 나랑 하고 남자랑은 연애를 좀 해!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딨냐?” 의지하고 맘 통하고 이런 걸 연인이라고 하는거거든요” 라고 연애코치를 해주며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자연스럽게 술 취한 연기와 함께 현실적인 대사와 개성 넘치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홉수 소년’에서 현실적인 연애코치로 미친 존재감을 보인 이세영은 ‘코미디 빅리그-부들부들’ 에서 보여준 비주얼 개그연기와는 달리 주변에 있을법한 절친의 연애코치를 자연스러운 연기로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

최근 이세영은 tvN <코미디 빅리그>, <SNL코리아>에서 개성 있고 다양한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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