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 “권상우와 11년 만의 만남…잘한 일이었던 것 같아”

입력 2014-09-17 09: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최지우가 SBS 월화극 ‘유혹(극본:한지훈,연출:박영수)’의 종영소감을 밝혀 화제다.

최지우는 “매번 작품을 끝낼 때마다 아쉽고 섭섭하다. 11년만에 권상우씨와 만나서 촬영하게 돼 너무 즐거웠고, 잘한 일이었던 것 같다”며, “다음 작품은 빠른 시간 안에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6일(화) 20화를 끝으로 종영한 ‘유혹’에서 최지우는 동성그룹의 대표이자 ‘철의여인’으로 불리우는 ‘유세영’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최지우는 냉정하고 도도한 ‘유세영’이 치명적인 사랑의 감정에 휩싸이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지우는 평소 사랑을 믿지 않는 워커홀릭에, 고독했던 한 여인이 처음 사랑을 느끼고 저도 모르게 빠져들어가는 감정의 변화를 격정적이고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