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세쌍둥이와 인천 AG 성화 봉송 "슈퍼맨이 나타났다"

입력 2014-09-18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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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인천아시안게임 공식 SNS

'배우 송일국과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SNS에는 지난 17일 "송도의 성자라 불리는 배우 송일국과 우리의 사랑스러운 대한, 민국, 만세도 인천AG 성화에 참여했습니다"는 글과 함께 세 쌍둥이를 안은 채 성화 봉송에 참여하는 송일국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성화 봉송에는 벤쿠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과 배우 송일국이 참여했다. 특히 송일국은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를 등에 업거나 안고 달려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화는 18일 인천 중구와 동구, 남구를 거쳐 남동구에 안치된다. 이때 성화 봉송은 배우 클라라와 다문화가정 주부, 뇌종양 투병 학생과 교사가 도울 예정이다.

개회식이 열리는 19일에는 부평구, 계양구, 서구를 거쳐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성화가 도착하며, 개막식에서 성화대에 불을 붙일 마지막 주자는 개막식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송일국 세쌍둥이 성화 봉송, 정말 사랑스럽다" "송일국 세쌍둥이 성화 봉송, 엄마 미소 발산" "송일국 세쌍둥이 성화 봉송, 나도 결혼하고 싶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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