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막식 장동건
배우 장동건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 등장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는 19일 제 17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45억의 꿈, 하나가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치러지고 있다.
이날 장동건은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깜짝 등장해 관중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개막식 초반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에서 화제를 모았던 ‘굴렁쇠 소년’의 영상이 공개된 뒤, ‘굴렁쇠 소녀’로 분한 초등학생 리듬체조 선수 김민 양이 등장했다.
흰색 정장을 차려입은 장동건은 굴렁쇠를 놓친 ‘굴렁쇠 소녀’ 김민 양에게 굴렁쇠를 건네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선보인 ‘굴렁쇠 퍼포먼스’는 인류의 화합을 상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개막식 장동건 등장에 “아시안게임 개막식 장동건, CF 한 장면인 줄” “아시안게임 개막식 장동건, 멋지다” “아시안게임 개막식 장동건, 한국 대표 배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장동건, 존재감 넘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시안게임은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 1만 5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