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트라볼타, ‘게이설’ 충격 고백…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입력 2014-09-20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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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파괴자들' 스틸컷

존 트라볼타, ‘게이설’ 충격 고백…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존 트라볼타가 소송이 진행 중인 남성 성추행 사건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존 트라볼타는 최근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남성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에 대해 “돈을 원하는 자들일 뿐”이라고 털어놨다.

존 트라볼타는 지난 2012년 크루즈의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했다.

당시 존 트라볼타는 변호인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모두 부인했지만 게이설과 성추행에 대한 소문은 그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존 트라볼타는 게이설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그는 “이것은 모든 유명인들의 아킬레스건 같은 것이다”면서 “난 이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이 어쩌면 내 뒤에서 더 많이 떠들어댈 수 있지만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서 “내 생각에는 그래서 이런 일들이 계속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존 트라볼타는 지난 1966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그동안 ‘펄프픽션’, ‘겟 쇼티’, ‘페이스 오프’, ‘헤어 스프레이’, ‘거친 녀석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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