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미도, 중3때 첫 에로영화 접해…“한동안 시선이 '거기'로만 갔다”

입력 2014-10-17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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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이미도'

배우 이미도의 19금 발언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미도는 "중학교 3학년 정도에 에로영화를 처음 봤는데 모든 것이 살색인 영화였다"라며 자신의 첫 에로영화 관람기를 밝혔다.

이어 이미도는 "그 후로 한 일주일 동안 남자만 보면 시선이 '거기'로 갔다"고 밝혔고, MC 유재석은 이 발언에 깜짝 놀라며 "이거 19금이다. 이미도씨 너무 솔직하셔서 물어 보면 다 말한다"고 당황해 했다.

또한 자신이 출연한 영화 '레드카펫'에서 전직 에로배우 캐릭터를 열연한 이미도는 "몸에 요염함이나 섹시함이 배어 있지 않을까"라며 현재의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모든 대사에 신음 소리를 넣었다"며 다리를 꼬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신음 소리는 어떻게 넣나요?"라고 묻자, 이미도는 "재석 오빠"라고 신음 섞인 목소리를 내며 "나 알지? 나 비디오에서 많이 봤잖아"라고 재치있게 답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해피투게더 이미도, 솔직하니 보기 좋네" "해피투게더 이미도, 너무 방송이 저질이다" "해피투게더 이미도, 다양한 모습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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