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과거 음악은 직구, 새 앨범은 변화구 같은 음악"

입력 2014-11-06 14: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인기 밴드 국카스텐이 새 정규앨범 발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국카스텐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정규 2집 앨범 '프레임(Frame)'의 음악 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카스텐은 "밴드를 하면서 처음으로 음악 감상회 준비를 해봤다"며 "누군가에게 저희 음악을 들려주는 일을 준비한다는 것이 굉장히 떨리고 긴장된다"고 밝혔다.

이어 2010년 정규1집 발표 후 약 4년만에 정규 2집앨범을 발매하는 국카스텐은 "'나가수' 때 혜성처럼 등장해서 혜성 처럼 사라지려 했다"며 "이후 여러가지 일들과 공연들 때문에 정규앨범을 오랜만에 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정규앨범 작업이 힘들었지만 열심히 작업했다"며 "저희 음악을 다른분들이 어떻게 들으실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과거 저희 음악이 직구 같았다면 요즘 저희의 음악은 변화구나 커브 같은 음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카스텐은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국카스텐 아트워크 프로젝트 'FRAME' with 서고운'을 연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