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주말 관객 166만 동원…200만 돌파 육박

입력 2014-11-10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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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주말 관객 166만 동원…200만 돌파 육박

‘인터스텔라’가 주말 동안 관객 몰이를 제대로 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7일부터 9일까지 166만 31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 190만 5394명)

영화 ‘인터스텔라’는 인류 종말 위기를 맞은 지구들이 또 다른 개척지를 찾아 우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 SF 작품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인터스텔라’의 기록은 한동안 침체기를 맞았던 영화 시장을 살리고 있다. 여름 성수기 이후 급격하게 파이가 작아진 영화 시장에 ‘인터스텔라’가 한줄기의 빛이 될 지 주목되고 있는 것. ‘인터스텔라’의 관객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영화에도 관심이 쏠리지 않을 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패션왕’은 주말동안 28만 4309명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고 ‘나를 찾아줘’는 14만 7542명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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