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 촬영 스틸컷… 짧은 단발머리로 이미지 변신

입력 2014-11-10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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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박민영, 촬영 스틸컷… 짧은 단발머리로 이미지 변신

‘힐러 박민영’

‘힐러’ 박민영의 촬영 스틸컷이 공개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 측은 10일 극중 근성과 ‘똘끼’로 충만한 인터넷신문사 기자 채영신 역을 맡은 박민영의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힐러’의 박민영은 수수한 화장과 짧은 단발머리에 활동하기 편한 의상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1일 ‘힐러’의 첫 촬영 포문을 연 박민영은 털털한 말투와 행동부터 시작해 잠입 취재를 위해 능청스럽게 연기를 하는 모습을 선보이는 등 그동안의 예쁘고 여성스러운 박민영은 찾아볼 수 없이 뼛속까지 채영신으로 완벽 변신했다.

극 중 채영신은 가진 건 비루한 스펙과 열정밖에 없지만 세상이 다 알아주는 유명한 기자가 되기를 꿈꾸는 인물이다. 채영신은 늘 특종에는 한 발씩 늦어 뒷북만 치지만, 올곧은 마음과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갖고 있는 역할이다.

박민영은 특종을 위해서라면 변장, 잠복, 잠입 취재도 마다하지 않는 똘끼 충만한 기자 채영신으로서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 예정이다. 또한 실제 본인의 모습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채영신 역을 통해 배우 박민영이 지닌 건강하고 생기발랄한 매력을 200% 발산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민영이 출연하는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 놓은 세상과 맞붙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12월 8일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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