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역대급 미모에 ‘시끌’…“두 아이 엄마 맞아?”

입력 2014-11-11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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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심혜진'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윤상 아내 심혜진'

가수 윤상의 아내 심혜진과 두 아들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윤상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아내 심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윤상은 지난 2002년 7살 연하 여배우 심혜진과 결혼해 화제가 됐다. 그는 "98년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아내가 출연하며 시작된 인연이 이어져 결혼까지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혜진을 여자로서 사랑하고 아내로서도 사랑하지만 한편으로 엄마로서 존경한다"며 "두 아들을 대하는 태도나 10년 이상 미국에서 본인의 생활도 없이 다 해내는 걸 볼 때 내가 처음 봤던 23살의 취미생활로 연기하던 친구는 없다. 존경한다"고 그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이어 미국에 있는 아내 심혜진의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그는 40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여전히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동안 미모를 유지해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심혜진은 "오랜만에 이런 거 하려니까 너무 쑥스럽고 떨리는 것 같다"며 "오빠 만나서 처음 인사할 때 '제 짝이 팬이었어요'라는 한마디에 오빠의 뒤끝이 17년 넘게 가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는 "어린 시절 내가 오빠의 팬은 아니었지만 난 이제 오빠의 모든 모습을 이해하고 사랑해 줄 수 있는 최고의 팬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니 이제 '넌 내 팬이 아니잖아'라는 말은 안 했으면 좋겠다"며 잉꼬부부 애정을 과시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윤상 아내 심혜진, 정말 동안이다 한 30대로 보이는듯" "윤상 아내 심혜진, 얼마나 보고싶을까" "윤상 아내 심혜진, 윤상 행복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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