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중국 영화 시사회 포착…원어민 수준의 중국어에 모두 ’깜짝’

입력 2014-11-12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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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사진출처|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홍수아 중국 영화 시사회'

배우 홍수아(28)가 중국 영화 '원령지로'의 시사회 현장에서 원어민 수준의 중국어 실력을 뽐내 화제다.

홍수아는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원령'(감독 동지견) 공식 시사회에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원령' 시사회에는 수많은 취재진들과 관객들이 몰렸다.

이날 시사회의 주인공은 단연 홍수아였다. 홍수아는 그동안 중국드라마 '억만계승인'의 여주인공 육환아 역으로 중국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뒤 각종 CF를 섭렵한 데에 이어 이번 영화 '원령'에서도 주인공 설련 역을 맡아 개봉 전부터 중국 대륙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영화 '원령'은 곧 국내 개봉도 앞두고 있다. 홍수아는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다. 긴장도 많이 됐고 설레기도 했다"며 "아직 정확한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한국에서도 개봉될 것 같다. 한국의 관객 분들이 극장을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짧은 홍보도 이었다.

특히 홍수아는 이날 수많은 취재진들의 질문에도 전혀 망설임 없이 원어민 수준의 중국어 실력으로 답변을 이어나가며 화제를 모았다. 몇몇 기자들은 홍수아의 중국어 실력에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홍수아, 중국어 공부 열심히 했나보네" "홍수아, 한국 영화에서도 보길 바래요" "홍수아, 성형을 많이 했나 못알아 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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