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법적대응, 사생활 악성 루머+허위 나체 사진에 뿔났다 “선처 여부…”

입력 2014-11-14 2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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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법적 대응’

‘비 법적 대응’

비 법적대응, 사생활 악성 루머+허위 나체 사진에 뿔났다 “선처 여부…”

가수 비가 허위 사진 유포자를 본격적으로 찾아 나선다.

법무법인 소명의 김남홍 변호사는 14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오늘 비의 소속사 측이 직접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접수 신청했다”고 알렸다.

이어 “사진의 최초 유포자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선처 여부도 정해진 건 없다. 모든 것은 수사 진행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해당 사진이 해외에서 최초 유포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상의하지 않았으나 해외에서 먼저 퍼졌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처음 퍼진 경위를 중심으로 수사하고 있다. 사진에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악성 루머를 덧붙여 확대 재생산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비 샤워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남성의 나체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을 두고 비의 사생활을 다룬 악성 루머가 함께 퍼져 논란이 불거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 법적대응, 너무해” “비 법적대응, 꼭 찾길” “비 법적대응, 진실은 이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작곡가 겸 프로듀서 이현욱을 연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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