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박성훈 PD “출연자 과거 논란? 시청자들의 정서 문제”

입력 2014-11-17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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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PD. 사진 제공ㅣSBS

박성훈 PD가 일반인 출연자들의 과거 논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브릴리에 웨딩홀 연회장에서는 박성훈 PD,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4'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박 PD는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출연자들의 뒷조사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꿈을 펼치지 못할 정도의 실수를 저지른 분이라면 저절로 걸러질 것 같다"며 "누구를 방송에 내보내고 내보내지 말아야 하는지는 시청자들의 정서 문제다. 차마 자체를 원천적으로 막는다기 보다 꿈을 가진 분들에게는 진심으로 대한다는 것이 'K팝스타'의 원칙이다"고 말했다.

한편, 'K팝스타4'는 지난 6월 1일 ARS 접수를 시작으로, 7월~9월 해외예선, 8~9월 국내예선 등을 거쳐 지난 10월 17일 본선 1라운드 첫 녹화를 마쳤다. 또한, 지난 9일에는 본선 2라운드 녹화까지 마치고 오는 23일 첫 방송만을 기다리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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