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은희-유준상’. 사진출처|방송캡처

‘힐링캠프 홍은희-유준상’. 사진출처|방송캡처


홍은희 “유준상, 장모 앞에서 무릎 꿇은 사연”


배우 홍은희가 유준상과의 결혼 이야기를 공개했다.

홍은희는 17일 방송된 SBS ‘힐림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11살 연상 유준상과의 결혼에 대해 "어릴 적 아버지의 부재 때문에 아버지처럼 보살펴주는 그늘이 그리웠던 게 아닌가 싶다. 남편이 그런 스타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홍은희는 "당시 유준상과 교제 한 달 뒤 어머니께 인사하러 와서 나와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안 어머니와 냉전이었다"면서 "남편이 어머니 앞에서 넉살 좋게 행동하니 어머니의 마음도 열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속도위반설에는 "사람들이 많이들 의심하시는데 속도위반이 아니다. 정확하게 허니문 다음 달 베이비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아이를 늦게 가지려다 임신을 했는데 친정 어머니가 유준상의 등을 때리고, 유준상은 어머니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13살 차이 나는 장모 앞에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홍은희 유준상 정말 잘 사는 듯", "홍은희 유준상 항상 응원합니다", "홍은희 유준상 행복해보여요", "홍은희 유준상 부러운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