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11살 차이 유준상과의 결혼 서두른 이유는?

입력 2014-11-18 11: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홍은희, 11살 차이 유준상과의 결혼 서두른 이유는?

‘힐링캠프 홍은희 유준상’

‘힐링캠프’의 홍은희가 11살 연상 유준상과 일찍 결혼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홍은희는 유준상에 대해 “왜 11살이나 많은 사람과 결혼했느냐고 묻는데, 아버지에 대한 부재 때문에 그런 그늘이 그리웠던 것 같다. 실제로 남편이 그런 사람이다”라고 고백했다.

홍은희는 이어 “결혼할 때는 이런저런 생각을 별로 하지 않았다. 그때는 정말 남편이 하자는 대로 하고 싶었다”며 “주변에서 오히려 나를 더 걱정해줬다. 그런데 결혼할 때를 누가 정하느냐고 반문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홍은희는 “유준상이 교제 한 달 뒤 어머니께 인사하러 와 나와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안 어머니와 냉전이었는데 유준상이 어머니 앞에서 넉살 좋게 행동하자 마음이 열렸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은희는 유준상과의 이야기, 가족사, 속도위반설, 학창시절 등 다양한 이야기로 입담을 뽐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