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권오중'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권오중이 권오중 아내에 대해 '흑야생마'라고 표현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봉잡았네' 특집에는 배우 권오중 진태현 기태영, 가수 윤민수, 개그맨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아내는 아는 선배의 지인이었다"며 "처음 만났던 날, 아내가 앞에서 걸어오는데 첫 눈에 반했다"고 전했다.
또한 권오중은 "그때 나는 피 끓는 23세였다. 6세 연상이었던 아내의 차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 것'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MC 박명수는 "정황을 자세히 말 해봐라. 19금을 너무 생략한 것 아니냐'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권오중은 6살 연상 아내에 대해 "몸이 근육질이라 흑야생마 같다"며 "절로 몸에 손이 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방송을 통해 권오중의 아내 사진이 공개됐고, 권오중은 아내의 사진을 더듬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권오중은 사진을 더듬는 것을 비난한 MC들에게 "내가 내 아내 만지는데 뭐가 어때요"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권오중 아내 공개, 정말 몸매가 좋다" "권오중 아내 공개, 결혼 잘했네" "권오중 아내 공개, 방송 재밌게 잘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